Things that bloom inside
Client
Resonance : Han GAJA collection
Location
South Korea
Year
2025
Info
텅 빈 구조물 위에 무엇인가 자라난다.촉수처럼 뻗어나가고, 한때 차가웠던 것들이 서서히 감각을 가진다.내면을 따라 들어간 시선은 얽히고설킨 무언가를 지난다. 그것은 결핍의 자국일 수도, 말하지 못한 감정의 껍질일 수도 있다.점점 커지던 무게는 어느 순간 무너지고,그 잔해 속에서 무해한 형태 하나가 피어난다.끝이지만 시작 같고, 비어 있는데도 무언가 가득하다. ‘그 속에’ 무엇이 있었는지는 각자의 몫이다.다만, 그 안에는 분명 좋은 것들이 있었다.





